[더팩트ㅣ김포=정일형 기자]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이 3일 6·3지방선거 김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의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지금이 김포 발전의 골드타임"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광역교통망 구축, 자족 기능 확보, 제대로 된 도시 설계가 필요한 결정적 시점임에도 지난 4년간 김포시정은 불통과 무능, 정략적 판단으로 시간을 허비했다"며 "김포의 서울 편입 시도는 김포의 정체성을 흔들고 시민을 분열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보여주고 있는 실용과 실행 중심의 국정 운영 성과를 김포에서도 반드시 구현해야 한다"며 "완전한 내란 청산의 마지막 완성은 이번 지방선거이고 김포가 내란 청산의 선봉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교통·교육·경제·생활 인프라·복지 분야의 '5대 핵심공약'도 발표했다.
우선 교통 분야에서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협의 구조 정상화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착공까지 단계별 실행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GTX-D 노선의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추진, 서부광역급행철도 신속 추진 등을 약속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과대·과밀학급 해소, 신도시와 농촌 간 교육격차 완화,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통학 지원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경제 분야에서는 한강2 콤팩트시티, 대곶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학운산단을 잇는 '삼각 첨단산업벨트' 조성을 통해 AI·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을 유치하고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생활 인프라 분야에서 한강 콤팩트시티 내 제2청사 설치 추진과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 이동권 강화 및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김포의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이자 김포를 김포답게 세우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김포가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에 서도록 대도약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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