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예비후보 홍석준 전 의원, 출판기념회 열어


1000명 넘는 청중 몰려 시끌벅적한 분위기
"대구의 현재·미래,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책 출간"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홍석준 전 의원이 2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박병선 기자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이 2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누군가의 내일을 맡은 자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홍 전 의원이 대구시장에 도전했음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 있지만, 대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자는 취지도 있다고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1000명 넘는 청중이 몰려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서훈 전 의원은 축사에서 "홍 전 의원이 22대 총선 공천에서 낙마한 후에도 대통령 선대위에 들어가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진실한 사람임을 알게 됐다"며 "저 같으면 낙천해 속에 불이 날 것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묵묵히 그 일을 잘 마치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나섰는데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재옥 의원은 축사에서 "홍 전 의원의 책은 대구에서 24년간 공무원을 하면서 한 일과 대구의 산업이 성장하고 쇠락하는 과정을 잘 정리해 공직에 있는 사람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홍 전 의원이 가진 진실함과 콘텐츠, 대구에 대한 애정 등은 많은 분의 기억 속에 남아 있고 회자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도 축사를 했다.

나경원 의원,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홍 전 의원은 인사말에서 "2019년 '흥하는 도시, 망하는 도시' 책을 냈는데 베스트셀러가 돼 상업적으로 좀 성공했다"라며 "이번에는 책을 발간하지 않으려다 그래도 대구에 이런 일이 있었고 대구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한 분들을 소개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아 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누군가의 내일을 맡은 자리'는 홍 전 의원이 대구를 위해 공무원 생활 24년과 국회의원 4년 동안 다뤘거나 처리한 중요 사업, 법안, 대민 행정 등을 상세하게 소개한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공무원·국회의원으로 일하는 동안 대구와 서울, 세종을 오가며 철길을 '집무실'처럼 썼다"라며 "고향 대구를 위해 이런 일을 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늘 생각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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