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선상지 테마 관광명소 첫 삽…65m 전망타워 조성


187억 원 투입, 2028년 완공 목표

박동식 사천시장이 사천 선상지 테마 관광명소 조성사업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용현면 주문리 사업 현장에서 '사천 선상지 테마 관광명소 조성사업'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 추진과 무재해 시공을 기원했다.

이번 사업은 사천의 지질학적 특징인 부채꼴 모양의 '선상지'를 테마로 한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187억 원을 들여 오는 2028년 2월까지 추진된다.

핵심 시설로 용현면 주문리 일원에 높이 65m 규모의 전망타워를 건립해 선상지의 절경과 사천만의 수려한 해안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쉼터 조성, 특화 투어코스 개발 등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한다.

특히, 단순 관람형 시설을 넘어, 선상지의 지형적·지질학적 특성을 살린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형 교육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용 우물과 지질 자원을 활용한 이색 콘텐츠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 스토리텔링도 강화한다. 시는 인근 무지갯빛 해안도로, 이순신 승전길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사천시 생태·문화 관광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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