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영세 임차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연매출 2억 원 이하 대상…업체당 최대 30만 원

광주시 남구청 전경. /광주시 남구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시 남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임차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기준 연매출 2억 원 이하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남구는 지난 23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관련 예산 2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전체 카드 매출액의 0.4%를 카드 수수료로 지급하며, 업체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개인이 여러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 1개 사업장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본인 소유 점포를 운영하는 경우와 올해 2월 10일 기준 폐업 또는 타 지역으로 이전한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과 택시 사업자, 대규모 점포 내 수수료 매장, 비영리 개인사업자·법인 및 단체, 사업자 미등록 업체, 국세청 세무신고 미비 업체 등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신청은 남구청 6층 민생경제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카드 수수료 지원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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