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 대설주의보에 고개·교량 긴급 점검


최대 7㎝ 적설 예보…비상근무 체제 유지, 출동로 확보 총력

세종시 소방본부가 24일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자 긴급 시설 점검에 나서고 있다. /세종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 소방본부가 24일 세종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인명·재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세종 지역에는 최대 7㎝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낮 동안 내린 눈이 밤사이 얼어붙을 경우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게 소방 당국의 판단이다.

이에 김용수 세종소방본부장은 상습 결빙 지역인 주요 고개와 교량을 직접 찾아 제설 대책과 소방 차량 출동로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제설 장비 운영 상태와 긴급 출동 동선도 함께 확인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맞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빙판길 교통사고 구조 대응을 강화하고, 구급차에 스노체인을 장착하는 등 장비 점검도 마쳤다. 전 소방공무원의 비상연락망도 가동 중이다.

김 본부장은 "얇게 얼어붙은 도로는 작은 부주의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외출 시 보행과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긴급 구조 대응 체계를 유지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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