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전 시장 "세종은 행정수도 완성 눈앞…대한민국 균형발전 중심 될 것"


저서 '세종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다' 출판기념회
김종민·강준현·황운하 의원 축사…"행정수도 완성, 결정적 시기"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1일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도서관에서 저서 세종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책소개를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전 세종시장)는 21일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도서관에서 저서 '세종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종시는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우뚝 서는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민(무소속·세종갑), 강준현(더불어민주당·세종을), 황운하(조국혁신당·비례) 국회의원과 이강진 전 세종시 부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김효숙 부의장, 시의원, 민주당 관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책 소개를 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추진되고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도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춘희 예비후보(왼쪽 2번째)가 출팜기념회를 갖고 조민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준식 작가(왼쪽 3번째)와 시민 권현정 씨(첫번째)와 함께 토크쇼를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이어 "지난해 인터넷 매체에 연재한 글 46편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역사와 의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노력과 도시 발전 방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종시는 행정수도 기능을 갖춰가고 있지만 도시 발전에는 끝이 없다"며 "시민과 함께 새로운 과제를 해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도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2년 전 '사천일의 약속'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을 기대했지만 아직 완전히 실현되지는 않았다"며 "행정수도 세종은 머지않아 완성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국회의원들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민 의원은 "세종시가 걸어온 성과와 과제가 책에 담겨 있다"며 "행정수도 큰 틀이 세워진 만큼 이제는 발전의 열매를 맺는 '시즌2'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춘희 전 시장이 세종시 미래의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토크쇼에서 답변하고 있는 이춘희 에비후보. /김형중 기자

강준현 의원은 "세종시는 지역 현안을 넘어 수십조 원이 투입되는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대통령과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야 행정수도 완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세종시가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결정적 시기"라고 했다.

황운하 의원은 "해외 언론에서도 세종을 미래 도시의 표본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이 이뤄지면 상가 공실 등 도시 문제 해결의 실마리도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은 행정수도 완성"이라며 "국회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날 토크쇼에서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는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운명 같은 도시"라며 "행정수도 완성은 시민과 함께 이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과 문화, 교육, 복지 등 자족 기능을 갖추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김종민·황운하·강준현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김준식 세종포럼 회장은 "이 전 시장은 시민과 토론하며 정책을 설계한 '시민 중심 행정'을 실천한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시민 권현정 씨도 "행정수도 추진 과정에서도 시민들의 일상과 목소리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수도를 어떤 모습으로 완성할지는 시민의 뜻에 달려 있다"며 "세종시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 도시이자 미래를 상징하는 도시로 자리 잡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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