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는 11일 아산시 북부권 도로 관리와 긴급 대응 강화를 위한 충남건설본부 북부사무소 개청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오세현 아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북부사무소 설치는 북부권역 인구 증가와 교통량 급증에 대응하고, 도로 유지 관리와 사고 발생 시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의 일환이다. 천안은 기존 동부사무소(공주), 아산·당진은 서부사무소(홍성) 관할로 인해 제설·긴급보수·사고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북부사무소는 재난·재해 및 교통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제설·포트홀 등 생활 밀착형 도로 민원 신속 처리,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도는 매년 도로건설과 관리에 대규모 재정을 투입하며, 도로를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북부사무소는 단순한 조직 신설이 아니라, 도민의 안전과 시간을 지키기 위한 약속"이라며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 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는 유비무환의 도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남건설본부 북부사무소는 지난해 12월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조직 개편안이 의결됨에 따라 같은 달 31일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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