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이월사업 19.9% 감소…재정집행 효율 개선

장흥군청 전경. /장흥군

[더팩트ㅣ장흥=김동언 기자] 전남 장흥군은 2025년 이월사업 규모를 전년 대비 20% 가까이 줄이며 예산 집행 효율을 높였다고 11일 밝혔다.

장흥군은 2024년 542건, 1396억 원이던 명시·사고이월 사업을 2025년 316건, 1117억 원으로 축소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9% 감소한 수치로 부서별 집행 현황을 수시 점검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 원인 진단과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지난 9일에도 2026년 이월사업 집행률 제고를 위한 보고회를 열고 문제 사업에 대한 보완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2023년까지 소폭 증가세를 보이던 이월사업 규모가 2024년 들어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예산의 적기 집행은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고 재정 운용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특히 지역 개발 사업과 생활 밀착형 사업이 계획 일정에 맞춰 추진되면서 군민 체감도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예산은 편성과 집행이 모두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계획 단계부터 철저한 관리로 적기적소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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