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가 새빛돌보미가 함께하는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서비스(동행돌봄)'를 제공하기로 했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주민제안형 서비스인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은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으로 초등학교 1~2학년 자녀 등하교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맞벌이 가정이나 기존 동행돌봄 이용이 불가능했던 가정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다음 달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행돌봄을 운영한다.
오는 2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동행돌봄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착순 마감이다.
동행돌봄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상의 1시간당 1만 6900원의 동행돌봄 요금을 지불하면 동행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연간 최대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는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동행돌봄 이용 요금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가구는 '새빛돌보미'가 무료 동행돌봄을 제공한다.
동행돌봄을 서비스하는 새빛돌보미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된다.
수원시는 지난 9일 홍재복지타운에서 신규 새빛돌보미 23명을 대상으로 보행안전교육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시민들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며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가 맞벌이 가정, 긴급하게 자녀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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