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복지 안전망 강화"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더팩트ㅣ시흥=정일형 기자] 경기 시흥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2026년 1차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거나, 사업 중단, 또는 수도·전기·가스 체납 등 47가지 위기 징후를 가진 가구다.

'행복e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활용해 추진한다. 특히 겨울철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와 에너지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한다.

아울러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발굴 대상자를 상대로 현장 확인과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발굴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 복지 등 공적 급여 신청 안내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및 시흥시 1% 복지재단 등을 통한 민간 자원 연계 △대상자 욕구에 따른 통합 사례 관리 등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매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최근 4년간 발굴 성과를 보면 발굴 건수는 연평균 5% 증가하는 반면, 미지원·비대상 비율은 연평균 21% 감소하는 등 발굴 정확성과 연계 효과가 점점 향상되고 있다.

심윤식 시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기 신호를 한발 앞서 포착해 신속한 지원과 회복으로 이어지는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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