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영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출판기념회 '성황'


정치권 인사·지자체장·당원 등 대거 몰려 '북적'
오랜 정치활동·인맥 강점…북구청장 출마 고심

최길영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이 7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북토크를 하고 있다. /박병선 기자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최길영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이 7일 엑스코 서관에서 박수 한번이면 족한 삶'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최 전 부의장의 오랜 정치 활동과 폭넓은 인맥으로 인해 지역 정치계 인사·지자체장, 국민의힘 당원 등이 대거 몰려 크게 붐볐다.

축사는 최 전 부의장의 모교인 박운영 전 성광고 교장을 시작으로 대구시장 출마예정자인 주호영·추경호 의원과 권영진 의원, 김기웅 의원, 주성영 전 의원, 조재구 남구청장 등이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 배광식 북구청장, 류규하 중구청장,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이재만 전 동구청장·홍석준 전 의원 등도 참석했다.

또 우병윤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북구청장 출마예정자인 김진상 전 대구시 행정국장·이근수 전 북구 부구청장,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 박영석 전 대구MBC 사장 등도 모습을 보였다.

최 전 부의장은 북구청장 출마를 고심하며 말을 아끼고 있으나 결심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부의장과 친밀한 권영진 의원이 축사에서 "출마를 말리고 있지만 만약 결심이 서면 누구보다 잘할 분"이라고 말한 점에 미뤄 후보 난립 등의 이유로 주위에서 출마를 말리는 기류가 있다.

그는 자서전에서 "내가 살아온 삶은 거대한 성공의 서사가 아니라 수많은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동안 발견한 평범한 일상들에 대한 기록에 가깝다"라며 "지금까지 모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배려와 섬김으로 걸어온 길"이라고 밝혔다.

최 전 부의장은 1952년생으로 다양한 시민단체, 봉사단체 활동을 시작으로 대구시의회 부의장, 대구교통연수원장, 대구시설공단 이사장 등을 거쳤다.

2012년 대구치맥페스티벌 개최를 기획하고 2015년 '대구 시민의 날'을 국채보상운동 기념일(2월 21일)로 바꿀 것을 제안하고 추진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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