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 수박' 품질 관리 총력…현장 기술지도 강화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헌장에서 촉성수박 생산 등 핵심 재배기술을 중점 지도하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전국 최대 수박 생산단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촉성수박 재배 현장에 대한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수정 시기를 맞아 농가 밀착 지도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첫 정식을 마친 촉성수박 포장에서는 현재 수정 작업이 한창이다.

최근 일조량과 시설 내 온·습도 관리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전반적인 생육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역시 고품질 수박 생산이 기대된다.

2025년 기준 부여군 수박 재배 면적은 1449ha로 이 가운데 촉성재배 면적은 230ha다. 재배 시기는 해마다 앞당겨지는 추세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수정 적기를 맞아 농가를 방문해 인공수분 요령과 초기 착과 관리, 온·습도 및 수분 관리, 병해 예방 등 핵심 재배기술을 중점 지도하고 있다.

수정 단계는 수박의 당도와 모양, 수량을 좌우하는 시기로, 이 시기 관리가 상품성과 직결된다는 설명이다.

군은 '굿뜨래' 공동브랜드에 걸맞은 균일한 당도와 식감을 갖춘 수박 생산을 목표로 단계별 맞춤형 기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생육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이상기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포장별 착과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과 비대기를 거쳐 3월 하순 첫 출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환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정 관리는 수박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생산부터 출하까지 빈틈없는 현장 지원으로 굿뜨래 수박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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