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역 축제와 공연, 체험 콘텐츠, 문화공간, 지역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보령머드축제는 지난해 7월 국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전국 1042개 후보 가운데 10월 1차 선정된 200개에 포함된 데 이어 서면 심사, 대국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올해 2월 최종 100곳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 과정에서는 매력성과 특화성, 지역문화 연계성, 문화 향유에 대한 영향력, 문화·경제·사회적 효과 및 지역 발전 기여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문체부는 2026년과 2027년 2년간 '제2기 로컬100' 선정 대상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령머드축제에는 로컬100 인증 현판이 수여된다.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 누리집 게재, SNS·유튜브 홍보, 주요 교통거점 안내책자 배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머드라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축제의 특화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머드축제는 1998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성장했다. 지난해 7월 25일부터 17일간 열린 제28회 축제에는 169만 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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