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광역환승할인 통합교통서비스 '진주형마스(MaaS)'가 시행 4개월 만에 이용객 56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진주형마스는 '티머니GO' 플랫폼 중 하나로 시외버스와 택시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예약·결제·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에서 고속·시외버스, 철도, 항공을 이용해 진주시를 방문한 후 택시·시내버스·하모콜버스로 환승 시에 시내버스 요금만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통합 교통서비스다.
지난해 10월부터 진주형마스 이용객은 56만 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교통수단 간의 환승으로 환승 마일리지의 적립을 받은 이용객이 1만 104명이며 환승 마일리지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614만 원에 달해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티머니GO에 진주형마스 전용 페이지를 만들어 주요 관광지와 교통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전국 최초로 교통수단 간의 환승 시에 환승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한 전국 단위로 플랫폼에 기반한 광역 환승 할인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과 창원 등 진주 인근에서 한 달에 20일가량 진주로 통학하는 학생이나 통근하는 직장인의 경우 1년에 79만 2000원 이상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서울과 경기, 대전에서 진주를 관광 또는 업무 목적으로 오고 갈 때에도 티머니GO를 이용하면 환승할 때마다 1650원의 광역 환승 마일리지의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티머니GO를 통해 광역 교통수단을 이용해 진주를 오가는 사람이 월평균 12만 명 이상이며 아직 연계되지 않는 KTX와 일부 시외버스 노선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버스정보시스템 등 이용객 편의 기능과 관광지 할인 및 연계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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