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전국 군 단위 2위


전년보다 20계단 상승… A등급 받아 '교통안전 선도' 평가

청양군,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등이 새학기 첫날 안전교육 캠페인을 하고 있는 모습. /청양군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80개 군 지역 가운데 2위(A등급)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20계단 상승한 성과다.

청양군은 이번 조사에서 88.32점을 기록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자체별 교통안전 의식과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매년 발표하는 지표다.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종합해 산정한다.

세부적으로는 보행행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은 73.58%로, 군 지역 평균(71.63%)을 웃돌았다. 운전행태 부문에서도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과 신호 준수율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은 98.11%를 기록했다.

교통안전 정책 이행도와 행정 노력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와 예산 투입 등 행정의 실행력이 유사 규모 지자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교통 법규 준수 의식이 높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보행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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