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자산인 '백제문화제'와 공동브랜드 '굿뜨래'를 기념하는 기념비를 세우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군은 3일 구드래 조각공원 일원에서 백제문화제·굿뜨래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비는 부여의 대표 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와 농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의 역사와 상징성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다. 지역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한데 담아 상징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축제 관계자, 굿뜨래 사용 승인 조직 관계자, 군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기념비문 낭독, 공로패 수여, 기념사, 제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패는 굿뜨래 브랜드 개발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수여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기념비에는 부여의 정신과 혼, 삶과 풍요가 담겨 있다"며 "제막식을 계기로 선배들이 남겨준 소중한 유산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를 여는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문화제는 찬란한 백제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지난 20여 년간 지역 농산물의 신뢰와 가치를 높이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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