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 베트남사무소(이하 베트남사무소)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베트남 하노이 소재 대형 유통매장에서 '2026 베트남 충남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구정)'을 맞아 충남도 내 중소기업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하노이 현지 대형 마켓인 'GO마켓', '더마켓' 등 총 3개 소에서 진행됐다.
베트남사무소는 평소 베트남 시장 진출에 관심은 있으나 현지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 12개 사를 선정하고 식품류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알릴 수 있는 판촉 기회를 제공했다.
판촉 대상 제품은 건강기능식품, 김 가공식품, 제과류, 냉동식품, 발효식초 등으로 오프라인 시식·판매 행사와 함께 베트남 주요 온라인 유통·마케팅 채널인 '쇼피(Shopee)' 입점 및 '틱톡',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병행 추진했다.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베트남사무소는 참여 기업과 함께 현지 소비자 반응 및 시장성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가능한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을 단계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한권희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판촉 행사는 베트남 최대 소비 시즌에 맞춰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농특산물을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충남경제진흥원은 해외 거점 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 유통망과 연계한 실질적인 판로 개척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경제진흥원과 베트남사무소는 2026년에도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예정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충남도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 △베트남 해외지사화 사업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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