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6년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착수


도내 376만7000필지 대상…공시가격 형평성·신뢰성 강화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가 2026년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조사·산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도내 토지 376만7000필지를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시가격의 형평성과 지가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도는 토지 특성 조사와 합리적인 비교 표준지 선정, 감정평가사 검증 등을 통해 인근 토지 간 가격 균형을 유지하고, 조세와 부담금 부과 등 각종 행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공시지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시·군 간 가격 불균형 해소를 위해 가격균형협의회를 운영하고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확대하는 한편,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연구사업에도 참여해 개별공시지가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임택빈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행정 자료"라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시가격 산정을 위해 조사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 기준 토지에 대해 4월 30일, 7월 1일 기준 토지에 대해서는 10월 29일 각각 결정·공시된다.

공시 전에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 제출 절차가 진행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제출, 이의 신청 등은 토지 소재지 시·군청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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