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정부 신규 원전·SMR 건설 추진 '환영'


지역 원자력산업 재도약 기대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

[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창원시는 28일 정부가 발표한 신규 대형 원전 2기 및 소형모듈원전(SMR) 1기 건설 추진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부는 최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대형 원전 2기와 SMR 1기 건설을 국민 여론조사 등 공론화 과정을 통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원안대로 건설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원자력 정책 방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예측 가능한 환경이 조성돼 지역 원자력산업 성장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기자재 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집적된 원자력 제조 산업의 중심 도시로 지역 원자력 산업의 미래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신규 원전 및 SMR 건설 추진이 본격화될 경우 150여 개 원전 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와 공급망 강화, 인력 수요 확대 등 산업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의 이번 발표는 원자력 정책 방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예측 가능한 환경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원자력 공급망 생태계 기반을 갖춘 창원이 지역 기업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 사업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과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역 원자력산업의 생태계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SMR 로봇활용제작지원센터, 경남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등 원자력 기반 구축 사업과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 신속 지원 헬프데스크 운영, 창원 원자력 네트워크 지원사업 등 지역 원전 중소·중견 기업 지원 및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 원자력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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