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왕=정일형 기자]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아온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50일 만에 시정 복귀한다.
의왕시는 김 시장이 다음 달 2일부터 출근해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복귀 첫날 현충탑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월례 조회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달 14일 의왕시 자택 아파트 단지 내 골프연습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에크모(ECMO·인공심폐장치) 치료와 심장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았고 이튿날인 15일 의식을 되찾았다. 검사 결과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으나 뇌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시장은 지난 7일 퇴원한 뒤 자택에서 안정을 취해왔다. 현재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왕시 관계자는 "김성제 시장이 50일간의 치료와 회복 기간을 마치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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