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교지원본부, 시설 행정에 AI 입힌다…디지털 전환 속도


AI·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 실시…문서 자동화·데이터 분석 실습 중심

세종시교육청.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세종학교지원본부)가 시설 행정 분야에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본격 접목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26일 시설지원부 직원을 대상으로 AI·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인공지능 기술 확산과 행정 환경의 디지털화 흐름에 대응해 시설 업무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번 교육은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가 많은 시설 행정의 특성을 고려해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서 작성과 데이터 분석 등 실제 업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습이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와 노트북LM(NotebookLM)의 기능 비교 △공문·안내문·회의록 작성 자동화 △법령·지침 기반 '환각 없는' AI 답변 활용법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처리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등이다.

특히 시설지원부의 실제 업무를 예시로 반복·정형 업무를 AI로 효율화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1월 학교지원본부 내 전산사무관을 팀장으로 하는 정보화지원팀을 신설하고, AI 시대에 대응한 학교 정보화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이번 교육도 정보화지원팀 주도로 추진됐으며, 시설지원부의 디지털 업무 전환을 위한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의는 프랑스에서 최신 AI·데이터 기술을 습득한 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과 고진영 주무관이 맡았다.

최호연 시설지원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AI·데이터 활용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시설 지원이 가능한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AI와 데이터 기반의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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