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의료·일자리·교통 갖춘 미래 자족도시로 도약"


신년 언론 브리핑서 '함께 성장하는 자족도시 과천의 미래 비전' 제시

26일 오전 과천시청 1층에서 신계용 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일형 기자

[더팩트ㅣ과천=정일형 기자]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은 26일 "과천시가 앞으로의 40년, 나아가 100년을 준비하는 전환기로, 종합의료시설 유치 및 자족형 생활권 완성, 광역교통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이날 오전 신년 브리핑실을 통해 "과천시는 이제 단순히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의료·일자리·교통·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자족도시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신 시장은 우선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종합의료시설 유치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과천시는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종합의료시설을 유치해 의료와 첨단산업, 주거와 녹지가 연계된 미래형 복합 자족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현재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대규모 개발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기업과 일자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과천·주암·갈현지구 개발을 통해 주거·교육·교통·생활 인프라가 어우러진 자족형 생활권을 단계적으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정타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120여 개 대기업·중견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과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기업도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 혁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하수처리장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 등을 통해 시민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광역교통망 확충과 관련해서는 위례과천선, 신림선 연장, GTX-C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혁신과 변화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미래 자족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과천의 다음 40년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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