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올해 충남 서산시의 시정 방향 사자성어는 '만화개진(萬和開進)'이다.
서산시는 지난 12일 대산읍을 시작으로 23일 석남동을 끝으로 시민과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며 '만화개진'의 뜻을 모았다고 26일 밝혔다. 15개 읍면동 주민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시민과 화합을 이뤄 새 길을 연다'라는 주제로 대화에 임하고 250여 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화 시작 전 대화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참석자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지난해 건의 사항의 처리결과,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마을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구축, 시청사 건립 사업,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운영 등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 시장은 적극적이고 세심한 답변으로 주요 사업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치중했다. 시민의 크고 작은 각종 생활 불편 처리에 빠짐없이 챙겼다.
특히, 동석한 부서장을 통해 시민의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가능 여부 및 여건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을 보태 호응이 높았다.
이 밖에도 △지원주택사업 적극 추진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사업 반대 △수도권 생활폐기물 유입 원천 차단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생활 불편과 오랜 지역 숙원사업, 그리고 서산의 내일을 향한 진솔한 제안들은 앞으로 시정을 이끌어갈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는 만화개진(萬和開進)의 자세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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