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난해 시세 징수액 4646억 원…전년 대비 5.1%↑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더팩트ㅣ시흥=정일형 기자] 경기 시흥시는 지난해 지방세입(시세 당해 연도분) 결산 결과 총징수액 4646억 원을 기록하며 시 살림살이의 핵심인 자주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징수 실적은 2023년(4518억원) 이후 경기침체 영향으로 2024년(4421억원) 잠시 주춤했던 세수 흐름을 1년 만에 반전시킨 것으로, 전년 대비 5.1%(225억 원) 상승해 강력한 'V자' 회복세를 보였다.

주요 세목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기업 실적과 근로소득을 나타내는 △지방소득세가 1496억 원(전년도 대비 145억 원 증가)으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어 △재산세 1505억 원(35억 원 증가) △자동차세 830억 원(54억 원 증가) 순으로 나타나 지역 경제 전반의 활력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증가 요인으로 지역 내 입주기업 증가와 법인소득 확대에 따른 지방소득세 증가, 재산세·주민세 등에서 추가 세수 발생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정밀한 세수 추계와 상시 모니터링이 안정적인 재정 운용의 기반이 된 가운데 지역 경제 전반의 활력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윤영일 시 세정과장은 "확보된 세원은 시민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 관리와 납세 편의 시책을 통해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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