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 2026년 영주시민의 일상, 더 스마트해진다


영주시,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안내 책자 발간
교통·복지·세제 혜택 한눈에

영주시가 발간한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 /영주시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2026년을 맞아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행정 변화를 정리한 안내 책자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영주시는 24일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거나 개선되는 교통·복지·세제 분야 시책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체감도가 높은 변화는 스마트 주차 시스템 도입이다. 차량번호와 결제 수단을 사전에 등록하면, 출차 시 별도 정산 없이 차량번호 인식만으로 자동 결제가 이뤄진다. 경차, 장애인 차량 등 감면 대상 차량도 최초 등록 한 번으로 자동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령운전자 안전을 위한 면허 자진 반납 지원도 확대된다. 지원금은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되며, 차량 소유자가 면허를 반납할 경우 영주사랑상품권 30만 원이 추가로 지급돼 최대 3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2026년 3월부터 시행된다. 생애 1회 무료 접종으로, 접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방학 돌봄터'도 운영된다. 전담 교사 배치와 무료 급식을 통해 방학 기간 돌봄 부담을 줄이고,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방문 진료와 생활 지원 서비스를 연계한다.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세액공제 혜택도 크게 강화됐다.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 구간의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44%로 상향됐다.

예를 들어 20만 원을 기부할 경우, 최대 14만4000원의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책자는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핵심 정보를 담았다"며 "행정복지센터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꼼꼼히 확인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안내 책자에는 영주시 자체 시책뿐 아니라 중앙부처가 시행하는 10개 분야 50여 건의 개정 법령 정보도 함께 수록돼 시민들의 생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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