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31개 여행사와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2024년 평화누리캠핑장을 직영으로 전환한 뒤 인바운드 관광 협력의 연장선에서 이번 협약을 했다. 2년 전 5개 협약 여행사에서 31개사로 늘었다.
공사는 그동안 여행사들과 협업해 DMZ와 경기북부 숙박 인프라 부족 문제 해소에서 나서 지난해 16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3000명 유치를 목표로 정했다.
공사는 올해를 기점으로 평화누리캠핑장에 신규 시설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단순 숙박 공간을 넘어 머무는 즐거움이 있는 캠핑장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상반기에만 카라반 9동을 추가하고, 편의동 샤워실 리모델링 등 주요 시설 개보수에 나선다.
또한 '카라반 방탈출 게임 콘텐츠', '카라반 오락실', '카라반 놀이방', '야외 캠핑 영화관 운영' 등 특화 체험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선보여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2024년 운영 초기 평화누리캠핑장 연계 여행사가 5개사에서 6배 이상 늘었다"며 "평화누리캠핑장이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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