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권역 간 복지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가칭)동부장애인복지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등록장애인 수가 고령화, 질병, 사고 등 후천적 요인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전체 등록 장애인의 약 30%가 거주하는 동부권역에 장애인복지관이 없어 접근성과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중이다.
(가칭)동부장애인복지관은 화도읍 월산리 422-1번지 외 8필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연면적 약 6000㎡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건립이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5년 10월 건축기획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복지관의 기능과 공간 구성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이후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 오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복지관 조성의 전 과정에 장애인과 보호자,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이용자 중심의 복지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부권 장애인복지관 건립은 권역 간 복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용자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지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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