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민·관협력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 본격화

거제형 통합돌봄사업 보건의료분야 업무 협약식 모습 /거제시

[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경남 거제시는 20일 지역 의료기관 및 거제시약사회와 '거제형 통합돌봄사업' 보건의료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거제시장을 비롯해 의료기관 및 약사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사업별로는 방문의료지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방문복약상담 등 총 3개 사업에 7개 기관이 참여해 보건의료분야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방문의료지원사업은 동방신통부부한의원, 메디컬밸런스의원이 참여하며,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방문진료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자원을 연계한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 마하재활병원이 참여한다. 급성기 및 재활병원의 퇴원(예정)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시에 의뢰하면 시는 통합돌봄 필요도를 조사해 그 결과에 따라 돌봄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방문복약상담사업은 거제시약사회가 참여해 의료급여수급자 중 다제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복약을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거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전환을 가속화하고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 사후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지역 중심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촘촘한 의료·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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