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공급업체 우정산업, 울릉 인재·이웃 위해 14년째 '통 큰 기부'

우정산업 한익현 대표(오른쪽)가 울릉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울릉군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울릉도와 강원 동해 지역에서 레미콘 공장을 운영하는 우정산업이 지역 인재 양성과 불우이웃을 위해 14년째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우정산업 한익현 대표는 20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울릉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우정산업 한익현 대표와 남한권 이사장이 참석해 장학금 전달과 함께 지역 인재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뜻을 나눴다.

울릉군인재육성재단은 울릉도의 체계적인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를 계승해 지난해 11월 설립된 장학 전문 재단이다.

우정산업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작은 이익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새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중단 없이 이어온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한익현 대표는 "새롭게 출범한 울릉군인재육성재단의 설립 취지에 공감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남한권 이사장은 "14년 동안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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