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위기 가구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저소득 1인 가구 간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논산시 고향사랑기금 제안사업'으로 선정돼 시행되는 것으로,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원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1인 가구의 간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논산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1인 가구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다. 병원 입원 중 간병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1일 최대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간 지원 한도는 1회 최대 100만 원이다.
시는 간병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퇴원 이후에도 대상자가 일상생활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나설 방침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홀로 거주하는 시민들이 질병으로 입원했을 때 느끼는 막막함은 단순한 경제적 어려움을 넘어선다"며 "이번 간병비 지원사업을 통해 단 한 명의 시민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람 중심의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