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관, 충남 북부지역 2025년 12월 수출입 동향 발표


수출 37.5% 증가, 수입 35.7% 증가…무역수지 44.1억 달러 흑자

천안세관 전경. /천안세관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세관은 15일 천안·아산·예산·당진 등 충남 북부지역의 2025년 12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7.5% 증가한 59억 5000만 달러, 수입은 35.7% 증가한 15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4억 10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38.1%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은 2억 4800만 달러로 31.8% 증가했고, 수입은 6400만 달러로 30.0% 늘었다.

세관은 수출 증가 요인으로 반도체(72.4%)와 무선통신기기(5.9%) 확대를 꼽았으며, 수입 증가 역시 반도체(47.5%)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이 전체 수출의 78.4%를 차지했으며, 반도체가 37억 30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32.8%), 홍콩(18.9%), 대만(8.4%), 미국(7.6%) 순으로 수출 비중이 높았다.

수입은 반도체가 12억 1800만 달러로 전체의 78.9%를 차지했으며, 주요 수입국은 중국(76.3%), 일본(7.9%), 대만(4.5%) 순으로 나타났다.

천안세관 관계자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무역수지 흑자 확대를 견인했다"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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