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6·3 지방선거 경기지역 기초단체장에 출마하는 경기도의원들이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열며 출마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민·시흥3)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차기 시흥시장에 도전하는 김진경 의장은 시흥 토박이로서의 정체성과 도시 비전을 저서 '김진경의 시흥 DNA'에 담았다.
김진경 의장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4선 도의원과 의장으로서 축적한 의정 경험을 토대로 시흥의 중장기 발전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
정윤경 부의장(민·군포1)도 다음 달 1일 오후 4시 군포시장애인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군포시장 출마를 공식화한다.
정윤경 부의장은 저서 '반갑습니다. 군포시민 정윤경입니다'에서 3선 도의원으로서 추진한 안전·환경·생활 인프라 개선과 소외계층 지원 성과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시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 시정을 제시할 계획이다.
차기 안양시장을 노리는 김철현 의원(국민의힘·안양2)도 다음 달 중에 안양아트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출사표 던질 예정이다.
또한 명재성 의원(민·고양5)이 17일 오후 3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조용호 의원(민·오산2)이 24일 오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오석규 의원(민·의정부4)이 다음 달 7일 출판기념회를 연다.
앞서 수원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진 황대호 의원(민·수원3)은 지난해 11월 저서 '정치의 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박영수 의원(국민의힘·안성2)과 김완규 의원(국민의힘·고양12), 서현옥 의원(민·평택3), 이용욱 의원(민·파주3), 이기형 의원(민·김포4)도 지난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현재 기초자치단체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진 도의원들은 30명이 넘는다.
민주당이 20여 명, 국민의힘이 10여 명으로,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이 숫자는 유동적이다. 도의회 사무처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장에 출마하는 광역의원의 법정 사퇴 시점은 선거일 30일 전이지만, 당내 경선 일정 등을 고려해 예비후보 등록 시점에 직을 내려놓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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