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


70세 이상 대상…고흥사랑상품권 20만 원 지급

고흥군청 전경. /고흥군

[더팩트ㅣ고흥=김동언 기자] 전남 고흥군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고흥군은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 운전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70세 이상 군민 가운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사람으로, 지원 규모는 총 230명이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고흥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최초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운전면허 반납은 본인이 직접 신청할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대리인이 반납할 경우에는 고흥경찰서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고흥군 경제산업과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은 본인뿐 아니라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고령자의 안전한 이동과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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