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로 여는 2026년,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신년음악회


탄생 270주년 기념 무대…디토 오케스트라·대니 구 협연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6 GS칼텍스 예울마루 신년음악회 공식 포스터. /GS칼텍스 예울마루

[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는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해 '2026 GS칼텍스 예울마루 신년음악회'를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연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모차르트로 여는 가장 완벽한 시작'을 주제로, 새해의 출발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는 정한결이 지휘를 맡고, 젊고 유연한 음악적 에너지를 지닌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선보인다. 협연자로는 뛰어난 기교와 대중적 감각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무대에 오른다.

2026년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태어난 지 270주년이 되는 해다. 전 세계 음악계가 그의 음악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기다. 예울마루는 이 같은 해의 상징성을 살려 모차르트의 균형감과 생동감을 담은 작품들로 신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연 1부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시작된다. 경쾌한 리듬과 재치 있는 전개가 새해의 문을 힘차게 열고, 이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이 대니 구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밝고 투명한 선율이 어우러져 모차르트 특유의 순수한 음악 세계를 전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주피터'가 연주된다. 이 작품은 모차르트 교향곡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곡으로, 웅장한 구조와 힘 있는 피날레를 통해 한 해의 시작에 어울리는 에너지를 전한다.

예울마루 신년음악회는 매년 지역민과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 공연으로,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자리 잡았다.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15분을 포함해 총 9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5000원, S석 3만3000원이다. 예매는 GS칼텍스 예울마루와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회원 할인과 패키지·단체·복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de32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