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승 민주당 대표 정무특보, '당원주권시대' 전국공동준비위원장 맡는다


"권리당원 1인 1표로 당 민주주의 강화"…대전 발대식도 예고

강철승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무특보. /강철승 특보 제공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강철승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무특보가 민주당 권리당원 중심 조직인 '당원주권시대' 전국공동준비위원장을 맡으며 당내 당원주권 강화 행보에 나섰다.

강 특보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원주권시대 발기인대회'를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당원과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전에서도 약 110명의 당원이 함께했다.

당원주권시대는 민주당 권리당원을 중심으로 정책·혁신·실천을 목표로 하는 조직으로, 강철승 위원장을 포함한 전국 공동준비위원장단 체제로 운영된다.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권리당원 5000여 명이 등록했으며, 대전 지역에서는 700여 명이 참여해 권역별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기인대회의 핵심 의제는 '권리당원 1인 1표제'였다.

정청래 대표가 재추진 의사를 밝힌 이 제도에 대해 당원주권시대는 공식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혔다.

사회자의 관련 발언이 나오자 행사장에서는 '1인 1표' 구호가 이어졌고, 당원주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강 위원장은 당원주권시대가 단순한 선언 조직이 아닌, 당 운영 구조의 변화를 목표로 한 실천 조직임을 강조하고 있다. 당원 참여 확대와 의사결정 구조 개선을 통해 민주당의 민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행사에는 권향엽 민주당 조직사무부총장을 비롯해 문정복, 이성윤, 서영교, 백혜련, 임오경, 이건태, 김병주, 한병도 의원 등 당 지도부와 현역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당원주권 강화 움직임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당원주권시대는 '대한민국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합니다'라는 대국민 캠페인도 공식 출범시켰다.

해당 캠페인은 1월 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서명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직 측은 민주주의와 헌법적 가치를 평화적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의 경험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강 위원장은 향후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당원주권시대 활동을 확대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대전에서 대규모 당원주권시대 발대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당원 조직화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아울러 개인적으로는 차기 지방선거에서 대전 중구청장 출마 의사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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