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교통비 절감 서비스 '모두의 카드' 시행


일반형 월 5만 5000원, 플러스형 9만 5000원

모두의 카드 홍보문.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가 교통비 절감 서비스 K-패스의 환급 혜택을 대폭 확대한 '모두의 카드'를 이달부터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모두의 카드'는 한 달 동안 환급 기준 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비를 지출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다.

천안은 비수도권으로 분류돼 일반형은 월 5만 5000원, 플러스형은 9만 5000원의 환급 기준 금액이 적용된다. 청년·어르신·2자녀 가구는 5만 원, 3자녀·저소득 가구는 4만 원으로 더 낮은 기준이 적용된다.

일반형은 1회 이용요금이 3000원 미만인 교통수단에만 적용되며, 플러스형은 모든 교통수단에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도에는 '어르신 유형'이 신설돼 기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존 20%보다 10%포인트 높은 30%의 환급률을 적용받게 된다.

이용자는 별도의 신규 카드를 발급하지 않고 기존 K-패스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 금액 등에 따라 자동으로 가장 많은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

모두의 카드는 시내버스, 전철, 충남형광역직행M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모두의 카드가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천안시민뿐 아니라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 천안으로 통학·통근하는 시민들까지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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