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2026년도 시무식…"통합대학 지속 가능 모델 구축해야"

2일 오전 10시쯤 익산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2026년도 시무식이 열린 가운데 박성태 총장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더팩트ㅣ익산=김수홍 기자] 원광대학교는 2일 오전 10시쯤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2026년도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오은균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박성태 원광대 총장 등 대학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 세배를 통한 새해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통합대학 발전을 기원했다.

오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자력생활과 공익심을 바탕으로 인권·지식·교육·생활의 평등이 실현되는 은혜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특히 AI 시대를 맞아 기술의 효율성과 인간 고유의 감성·판단력이 조화를 이루는 원광인이 되어 공동체적 연대와 협력을 통해 대학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박 총장은 "글로컬대학 및 RISE 사업 등 대규모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생명산업 특성화를 위한 학사구조 혁신을 단행하고 교육환경 개선에도 착수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며 "변화의 효과는 시차를 두고 나타나기 마련이며, 중요한 것은 변화를 일으키고 꾸준히 가꾸며 인내하는 과정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교 80주년이자 통합 원광대학교 출범의 원년인 올해는 어느 때보다 우리 대학을 향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원광가족 모두가 주인 된 마음가짐으로 본연의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올해 통합 원광대학교 출범 원년과 개교 80주년을 맞는 원광대는 대학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재정립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합 이후 학사구조 혁신과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는 물론이고 생명산업 및 지역혁신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본격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대학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일 오전 10시쯤 익산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2026년도 원광대학교 시무식이 열렸다. /원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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