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충혼탑 참배로 2026년 새해 시동…'대소균형'로 위기 돌파 선언


엄태현 권한대행 시무식서 협력·청렴 강조
공직자 200여 명 청렴 약속 캠페인에 동참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충혼탑에서 헌화하고 있다. /영주시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간부공무원들이 충혼탑 참배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영주시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는 2일 충혼탑 참배와 시무식을 열고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과 의원, 임병하 경북도의회 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충혼탑을 찾아 헌화·분향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이어 오전 시청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각오를 다졌으며, 소백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엄 권한대행은 신년사에서 시정의 핵심 가치로 '대소균형(大小均衡)'를 제시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고 영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청렴 약속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영주시

영주시는 시무식에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약속 캠페인'을 실시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직원들은 '영주시 청렴 나무' 도안에 청렴 스티커를 부착하며 한 해 동안 청렴한 공직 수행을 다짐했고, 이는 개인의 약속이 모여 조직 전체의 청렴 문화를 키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새해를 청렴 약속으로 시작하는 이번 캠페인이 공직자의 기본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시정을 위해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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