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말(馬)의 해, 주마가편(走馬加鞭)의 각오로 더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입니다. 속도와 기동력, 힘을 상징하는 말과 같이 우리 부산도 주마가편(走馬加鞭)의 각오로 더 힘차게 달려야 합니다. 그 선두에 부산광역시의회가 서겠습니다.
먼저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부산시대를 개막한 해양수산부가 지역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해양 공공기관 통합 이전, 해사법원 설립, 민간 해운사 유치 등의 후속 조치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견인하겠습니다. 또 지역발전의 명운이 걸린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조속히 본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재입찰 신속 추진을 비롯해 실행력 있는 후속 대책을 강도 높게 촉구하겠습니다.
균형발전으로 가는 길을 넓히겠습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에 앞서 해양, 금융, 영화영상 관련 기관이 부산으로 올 수 있도록 선제적 전략 수립을 독려하고 대상 기관별로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힘을 더하겠습니다. 특히 산업은행이 부산 이전 공공기관에 반드시 포함되도록 부산·울산·경남 광역의회 공동 대응을 포함한 전방위적 압박에 나서겠습니다.
끝으로 민생경제를 지키는 최후의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산하 지역경제활성화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산업현장과 밀착 소통하며 체감 가능한 정책을 발굴, 시행하겠습니다. 특히 위축된 지역 건설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하도급 참여율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관련법 개정을 건의하겠습니다. 아울러 위기에 처한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드리기 위해 지역은행과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인 2천억 원 규모의 민생지원 저금리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가동하겠습니다.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는 ‘시민의 의회’ 되겠다는 처음 약속 그대로 마지막 순간까지 전력을 다해 달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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