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운 충청광역의원 "CTX 조속 추진 위해 충청권 공조 필요"

김광운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이 30일 열린 제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충청광역연헙의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김광운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세종 조치원읍·국민의힘)이 전날 열린 제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동 대응과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의원은 "CTX는 지난 11월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경제성과 정책성, 민간투자 방식의 타당성을 인정받은 충청권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라며 "이제는 남은 후속 절차를 얼마나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행하느냐가 사업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CTX는 대전정부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 조치원, 오송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노선으로, 개통 시 주요 거점 간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돼 행정·산업·교통 기능 연계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CTX는 세종의 중앙행정 기능,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 청주의 바이오 산업과 청주국제공항을 하나로 연결하는 초광역 철도 사업"이라며 "충청권 전체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을 동시에 견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8년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 제안 공고, 실시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충청광역연합을 중심으로 절차를 총괄 관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정부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요청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CTX는 특정 지역의 교통사업이 아닌 충청권 전체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사업"이라며 "대전·세종·충북·충남이 정책 공조와 대정부 협력을 강화해 성공적인 초광역 협력 모델로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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