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남항 아암물류2단지 2단계 복합물류 부지 공급


내년 1월 입주 기업 선정 공고…3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인천 남항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사업 부지. /인천항만공사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내년 1월부터 인천 남항 아암물류2단지 2단계 복합물류 부지 입주 기업 모집 공고를 낸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2026년 내 총 55만 4155㎡의 수출입물류 및 제조시설용 부지를 제공한다.

다양한 수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초소형 부지 4개(4만 3000㎡), 소형 부지 9개(19만 5000㎡), 중형 부지 2개(9만 6000㎡), 대형 부지 2개(22만㎡)를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 기간은 30년이며 사업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해당 부지에는 복합물류, 공동물류, 제조물류, 냉동·냉장물류 등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 화물 물동량을 창출하는 업종은 모두 입주가 가능하다"며 "공고에 앞서 국내외 수출입물류 및 제조기업 등을 대상으로 배후단지 설명회를 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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