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장학회는 26일 당진장학회 이사로 재임 중인 김홍철 한성중공업 대표가 당진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홍철 대표는 지난 2021년과 2022·2024년에 각각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당진장학회에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홍철 한성중공업 대표는 "당진 지역 인재를 키우는 일은 곧 지역의 미래를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학업과 미래에 집중할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돼 당진을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 장학금은 당진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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