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점검 회의 개최


연말연시 대비 소방관서장 한자리에…재난 대응 역량 강화

충남소방본부가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점검을 위한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겨울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충남소방본부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19개 소방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관서장 회의를 열고 겨울철 주요 재난 대응 방향과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부서별 주요 현안 보고와 함께 현장 대응 사례 발표를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이상기후에 따른 복합 재난에 대비한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화재 초기 단계에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선제적인 예방과 철저한 대응으로 도민이 안심하고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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