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오산=조수현 기자] 경기 오산시가 뉴팀즈 주식회사와 함께 추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올해 고용노동부 성과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6일 오산시에 따르면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으로, 구직단념청년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산시와 뉴팀즈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단기·중기·장기 과정으로 사업을 운영했다.

오산시와 뉴팀즈는 모두 96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자기이해 △취업 역량 강화 등의 교육을 비롯해 사회적 관계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기업 탐방, 소셜다이닝, 문화 체험 등 참여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98명 가운데 95명이 수료해 97%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으며 오산시는 사업 참여 첫해에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내년에는 3월까지 사전 알림 신청과 상담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 뒤 4월부터 단기·중기·장기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뉴팀즈 주식회사는 교육서비스업 기반 용역 관련 교육 서비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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