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평택=조수현 기자] 경기 평택시가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 쌀' 품종울 기존 프리미엄 고시히카리에 이어 국산 신품종 꿈마지 등을 선보이며 밥맛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26일 평택시에 따르면 한국식품연구원이 슈퍼오닝쌀로 출시하고 있는 고시히카리와 꿈마지의 식미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품질과 식미 평가에서 꿈마지가 74.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 고시히카리도 69점을 받았다.

특히 슈퍼오닝쌀의 두 품종은 단백질 함량 6.0% 이하를 기록해 양곡법 기준 최고 등급인 '수'로 평가됐다.

쌀의 외관을 결정하는 완전미 비율은 꿈마지 97%, 고시히카리 95%를 기록, 최상급 품질로 인정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각각 부드럽고 찰진 식감의 '고시히카리'와 고소하고 담백한 '꿈마지'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공략할 수 있다"며 "꿈마지는 기상 재해에 강해 농업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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