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6년부터 '헌혈의 날(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 운영)' 일정 중 당진시청 운영 요일을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당진시청에서 홀수 달 두 번째 월요일에 헌혈의 날을 운영했으나 2026년부터는 홀수 달 두 번째 금요일로 조정했다.
이를 통해 보건소는 직장인과 시민들이 더 편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당진문예의전당과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진행되는 헌혈의 날은 기존 일정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당진문예의전당은 짝수 달 두 번째 월요일에 진행하며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은 분기 마지막 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다만 9월의 경우 추석 연휴로 인해 일정을 1주일 앞당겨 진행한다.
헌혈 참여 희망 시민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당진시는 정기적인 헌혈의 날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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