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경기 수원시가 올 12월 31일 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신년행사를 연다.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7시 30분부터 장안구 정자동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송년 음악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합창단, 국악인 남상일·박애리, 가수 윤형주·김세환 등이 출연한다.

이어 팔달구 신풍동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제야음악회가 열린다.

또한 오후 11시 40분 팔달구 행궁동 여민각에서 제야 타종 행사가 시작된다.

취타대의 축하공연 후 자정에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시민 등이 경축 타종을 한다.

내년 1일 오전 6시 50분부터 8시까지 팔달구 남창동 서장대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후 오전 9시 팔달구 인계동 현충탑 참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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