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26년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내달 5일부터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남부·북부·중부지소에서 신청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당진시는 총사업비 61억 원을 들여 80개 사업을 158개소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기획 지원(농산물 온라인마케팅 강화 시범) △인재 양성(청년 창업농 디딤돌 사업 등 4개 사업) △상품화 지원(원격근무형 농촌 공간 조성 기술 시범 등 8개 사업) △미래농업 개발(귀농 창업 영농기반 조성 등 2개 사업) △식량작물(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사업 등 11개 사업) 등이다
또한 △채소화훼(중소 규모형 밭농업 기계화 공동 영농모델 확산 등 14개 사업) △과수특작(이상기상 대응 과수 안정생산 환경개선 기술지원 등 12개 사업) △과학영농(벼 우량품종 종자 생산 자율 교환 시범 등 19개 사업) △북부·남부·중부지소(이상기후 대응 원예작목 안정생산기술 시범 등 9개 사업) 등이다.
신청 자격은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당진시인 농업인과 농업단체 또는 농업법인이며 당진시는 신기술 시범 요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 농가에 파급할 수 있는 농가를 선정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신기술 보급과 지역 특화 작목을 육성해 농업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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