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 우수 기관 선정


맞춤형 상담·사후관리 120명 중 119명 수료 등 성과 인정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장기 미취업 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의욕을 회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운영기관인 '가치있는 누림 시흥지부'와 협업해 청년 개개인의 특성·상황을 반영한 밀착형 상담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120명의 청년 중 119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수 후에도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취업, 창업, 직업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으로 청년들을 연계해 지원을 잇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참여 청년과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사업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은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