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가 2025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심사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A)을 달성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감사체계의 효율적 확립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고 심사 군별 전체 심사등급(A~D등급)을 공개한다.
올해는 총 48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인구 30만 명 미만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평가하는 ‘내부통제 지원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감사활동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감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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